제 목 : 제가 가진 JMS의 기억.

제 사촌 동생이 73년생.
숙대 다녔어요.
사촌 동생은 집이 광명이었고 저희는 숙대에서 가까운 곳에 살아서 저희 집에 자주 왔어요.
제가 그 동생이 집에 오면 떡뽁이도 해 주고 잔치 국수도 해 먹은 추억이....

하루는 집에 안 오고 교회 가야 한다고 하더니 그 이후로 얘가 뭔가 이상.
집에는 외삼촌네 간다고 하고 막상 교회에서 지냄.

어느 여름 고모네 내외가 오시고 저희 아버지까지 그 동생을 잡아다가 혼을 내고 난리였음.
저는 집에 와서 방에서 울던 사촌 밥 먹였던 기억이 나요.

십수년이 지나고 그 동생이 해 주던 말이
그 교회 가면 젊은 이들이 주축이고 뭔가 신선하고 좋았다고
특히 그 교회는 숙대생한테 정성을 들여서 뭔가 본인들이 대우 받는 느낌도 들었다고.

그 때 JMS에서 못 빠져 나온 애들 중에 폐인이 되어서 집에도 못 가고 어디 시설에 있다라는 얘기도 들었다고.
제가 네플릭스가 없는데 혹시 보신 분들 숙대생 이야기 들으셨나요?
정명석이가 그 당시 숙대생을 그리 좋아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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