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는날, 어떤 젊고 잘생긴 사람이 회의를 진행 하던데 멋 있어 보였어요
하얀 와이셔츠에 분위기가 주진모 같은 그렇게 잘생겼고 아마 삼십 초반 중반 정도로 보이던데 벌써 사장이라니 하며 멋 있있다고 생각했어요 .
입사하고 이틀 후에 환영회 해야한다고 회식을 하자며 몇월몇칠 괜찮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전 공손하게 네~ 했죠.
그런데 회식 장소에 가보니, 저와 사장ㄴ만 있는 거에요.
다른 직원들은 약속이 있어서 못 왔다나,
처음 가보는 분위가 좋은 레스토랑 이었어요.
그런데, 사장ㄴ이 주로 얘기하고 저는 주로 듣는데
내용이 이상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회사에 어려움은 없냐, 왜 이런 걸 물어보고 상당해주더니, 남자친구 있냐,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하냐, 자기는 유학 시절
사귀던 전여친을 종종 만난다. 뭐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바람 핀다는 소리 같던데 저런 말을 하길래 이.상.하.다. 싶었어요. 삼대 아저씨가 작업거는 것 같으니,
전에 멋있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느끼하고 징그럽고 너무 무섭게 느껴져서 진짜로 나한테 작업을 걸었던 아니든 그냥 다음 말부터 회사에 안 나갔어요. 전화로 그기에 있는 언니한테 그만 둔다고 하고..
그랬더니 사장ㄴ이 전화 해서 왜 그러냐, 자기와 회식하고 그 다음날
회사에 안나오니 직원들이 이상하게 생각 한다 다시 나와라 뭐 이래요.
그렇게 일주일 정도 다녔던 회사를 사장ㄴ 때문에 그만 둔 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