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골프시작한지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골프에 미쳐있고
새벽마다 출근전에 연습하고 라운딩도 꽤자주 나갑니다.
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잔소리를 거의 한적이 없어요
만 3살 아이 키우고 있는데 주말에 라운딩 나가면 밤 늦게 들어오니 독박육아이지만, 그래 늦게 시작한 골프 재밌게 쳐라. 하고 그냥 둡니다.
라운딩 나가면 밤 10시는 넘어야 들어오는데
오늘도 10시 티오프라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주차장 기록이 차를 새벽 5시에 뺐다가 아침 7시에 다시 넣었더라고요(친구차타고 필드갔어요)
주차장 기록앱에 알림이 떠서 거의 처음 확인해본건데, 이상해서 남편 전화해보니 새벽에 친구랑 인도어 연습장 갔다온거랍니다. 제가 뭐라 할까봐 얘기 안했다는데요.
제가 골프를 안쳐서 모르겠는데
필드를 나가는 당일 아침 연습장을 가는게 정산적인건가요.
골프 관련된 일정은 다 양해해주니 너무 당연한거라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기가막히고 짜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