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받은(을) 것도 없지만 요구도 없으시고 뭐 좋은 분들이시죠
가끔 특별한 날 가면 시누네 식구들을 만나요
시누네 식구들도 친하지는 않지만 좋은분들이세요
그런데 항상 드는 생각이
왜 사위는 처가 가서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데
며느리는 왜 주방일 안하면 안되는 걸까요
사위나 며느리나 똑같이 회사 다니고 벌이도 고만고만 비슷한데
왜 여자만 배우자의 본가에 가서 허드렛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시실 저도 애들이 어려 몸이 피곤해서
시댁에 가도 설거지나 청소기정도밖에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는데
항상 당당하게 편히 쉬는 사위의 모습을 보면
이게 뭔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