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연극 오래했다고 연기 잘하는건 아니죠?

드라마 카지노 보고있는데 배우들이 다들 물흐르듯 그 배역에 잘들 녹아내려 자연스레 그 세상을 훔처보듯 보고 있는데
어떤 배우가 자꾸 현실 세계로 소환해내듯 어색하고 작위적인 톤으로 연기를 해요..
대사, 몸짓, 표정 어디 하나 어색하지 않은 부분이 없어서 튀더군요.
처음 보는 사람이고 너무 튀어서 전문 배우가 아닌 제작 관련자이거나 다른 의미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거나 그런 사람인가 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연극판에 오래 있었던 사람이라던데..
연기 좀 하는 배우들 보면 연극판에 오래 있거나 했던 사람들은 약간의 프라이드? 배우로서 조금 더 인정해주는 그런게 있는데 보면 그 배우뿐 아니라 연극 오래했다던 사람들도 연기가 좀 별로다 하는 사람들 종종 있거든요
브라운관, 영화, 연극무대 전부 연기 스타일이 약간은 다르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기본기가 안됐다 느껴지기까지 해요.
연극 오래했어도 여전히 아이들 학예회 수준의 연기밖에 안되는 사람들은 그저 취미, 좋아하는것 나이 들어서도 하는 그런 자기만족인 경우도 꽤 있는것 같아요.
예전엔 무대에 오래 있던 사람들은 배고픔을 견디고 연기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그저 배부른 사람들이 취미로 혹은 사교활동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경우도 많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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