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딩 막내 아들 다운펌 성공했어요

살짝 곱슬끼 있고 숱 엄청 많아서 머리가 붕 뜨는 스타일이거든요.
긴머리는 머리무게로 그마나 좀 눌러지는거지 남자애들 짧은 머리는 진짜 붕붕 뜨는게 장난아니네요.

본인도 머리땜에 신경쓰여하는것 같아서 미장원가서 스트레이트든 뭐든 펌 하라고 하니까 단호하게 싫다길래 제가 유튭 보고 다운펌에 도전했어요.

싫다고 하는 놈 앉혀놓고 슥슥 발라고 빗으로 빗고 좀 있다가 머리 감고 끝. 너무 간단해서 저도 효과를 기대하지 않았고 아이는 아이대로 펌 냄새 살짝 난다고 괜히 했다고 투덜대고...

근데 머리가 완전 쫙 붙어서는 펌 효과가 엄청 나네요.
머리가 차분해지고 옆머리도 완전 붙어서 아주아주 살짝 세련미가 느껴져요 ㅎㅎㅎ 여자도 남자도 머리가 중요하네요.

어제 밤에 제 귀에다 대고 앞으로 계속 다운펌 좀 부탁해 엄마~~

확실히 머리가 차분해져요. 제가 산건 튜브형인데 빗을 끼워서 퍼머역을 짜면서 동시에 바르게 하는 제품이고 중화과정 없이 바르고 30분 정도 후에 샴푸하면 끝나는 간단한 방식이었어요. 다만 아이가 숱이 넘 많아서 그랬는지 플라스틱 빗 끼운게 자꾸 튜브에서 빠져서 나중에는 걍 쭉 짜서 머리에 바르고 제 염색 빗으로 빗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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