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효자 남편 두신 분들 어떠세요?

시어머니는 제가 결혼할때 50대 중반부터 같이 살고싶어하셨고 남편도같은마음이었어요.
분명 결혼할때 홀시어머니라 안모신다는 조건으로 결혼을 했는데 하자마자 얘기가 달라지더라고요.
지금은 시누이 애를 봐주느라 주중에는 시누집에 주말엔 본인집으로 오는 생활을 10년째 하고계시고요
틈틈히 같이 살잔 말을 남편이했고 그때마다 싸움이 되고 제가 주중에 당신이 모시고 주말만와라 당신이 먼저 한달만같이 살다와봐라 해도 자기는 엄마랑은 둘만은 어색해서 못있는다 소리뿐이었고요
대리효도란말을 찔리는지 제일 싫어하고 버럭버럭하고...
그렇게 살다가 저번 설에 다 있는자리에서 시어머니가 또 나중에 같이 살자 하고 제 남편에게 얘기했고 남편은 난처한표정만 짓고있었고 시누가 큰일날소리하고있어 라고 해서 마무리 됐는데....
저런소리 할때마다 답답하고 솔직히 남편 그냥 돌려드리고 싶어요.
전에는 애때문에 그냥산다했는데 애도 이제 초등 고학년됐고...
그동안 제가 시어머니 남편 뺏어간거처럼 질투랑 시기가 너무 심해서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시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집착, 사랑 진절머리가 나요.
제가 그 옆에 와이프로 있다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심술궂게 굴었는지.. 그건 인과응보의 법칙인지 고대로 본인과 본인자식에게 돌아가고 있어서 그냥 업보짓고 살지 말아야지 생각뿐인데....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해요. 이제 시어머니 60대 후반이시고 계속 저말 나올거 같은데 .... 이혼 생각도 당연히 하고있는데 남편이랑 말싸움 할 생각이 지치게 만드는거 같아요. 남편이 저를 원망하는것도 어이 없고...남편은 입으로만 효자라 평소에 어머니께 전화하고 챙기고 이러는건 없어요. 시어머니도 남편이 싫어하는걸 아니까 전화도 자주 못하시고요... 아 답답해요. 나만빠지면 될거같은데 입효자남편들 끝은 뭔가요? 엄마한테 가라해도 안가고....진짜 너무 기분나쁜데 기분나빠하는걸 이해못하는 똥멍충이라 더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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