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실리트 냄비.. 저 물욕 좀 눌러주세요!

미니멀라이프 한다면서 죄다 버렸는데요
계속 잘 지내오고 있었는데
어제 마트행사매대에서 본 실리트 빨강 냄비가
자꾸 아른거려요

24cm 높은 양수 냄비
빨강색인데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냥 만져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무쇠인데도
너무 예쁘고 보드랍고.. 관리도 편하겠어요
게다가 빨강색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윤기도 반짝반짝.. 무슨 물찬제비(?) 같아요 ㅋ
14만 얼마 쯤 했고 게다가 3만원짜리 찜기도 끼워준대요

집에 왔는데 자꾸만 생각나네요
아른 아른 아른..

앞으로 건강식 땜에 저온 채소찜 많이 해먹을텐데
거기다 평생 해먹으면 되지 않을까?
요딴 생각이 자꾸 올라와요

제 살림에 좀 비싸긴 한데
자꾸 탐나고 욕심나요

저 물욕 좀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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