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는 노력을 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게 이 사람의 유일한 장점같아요.
기분이 태도가 되는 스타일인데 기복이 엄청 심해요.
아침 저녁이 다르고 여행갈때 올때 다르고 종잡을수가
없고
호불호가 매우 강해서 싫어하는 대상에 대해선 혐오와 공격적
성향을 보이기도 해요.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선 세상 천사가
따로 없구요.
옆에 같이 있으면 이 야누스같은 극단적인 이중적 모습에
휘둘리며 스트레스 받게됨.
예를들면 집에 무슨 공사한다고 인부나 관리실 직원이 오면
인상을 쓰면서 굉장히 무뚝뚝하고 무례하게 사람을 대하고
어린아이가 철없는 행동을 하면 매섭게 꾸짖지만
밖에서 우연히 마주치게되는 젊은 아기엄마라든지 아기 또는
친한 선배들에게는 세상 다정다감하고 친절함.
자식들을 대놓고 차별대우함.
아내에게도 기분좋을땐 세상 스윗한 로맨티스트이지만
기분이 안좋거나 부부싸움후에는 돌변하여 하대함.
직장생활을 오래 하고있는데 충성심이라곤 일도 없는것같고
때로는 사장도 맘에 안들면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고
공격적 성향을 드러냄.
구직기간 동안과 재취업 성공후의 태도동안180도 돌변함.
눈치를 좀 보고 조심하며 비위맞추다가 돌변하여 큰소리치고
왕처럼 군림.
이제 생활비부담은 아내가 더 하고있는 상황인데도 가사노동에
손하나 까딱 안함.
시킨다고 듣지도 않음.
아내와 자식들이 순하고 기가 약해 더 그런것같음.
사람의 아픈 포인트를 잘 알고 평소엔 조심하다 관계 안좋을땐
여지없이 그 포안트를 건들임.
상대방이 본인때문에 아프고 괴로워 해도 전혀 미안해하는거
같지 않음.
그냥 딱 또오르는 단어가 극도의 이기주의와 뻔뻔함, 그리고
자신을 정말 사랑해준다는것.
무서워하는 존재가 한명있는데 자기 엄마임.
어머니는 전형적으로 잘난 아들둔 옛날 시어머니임.
그리고 말할때 과장이 심한편인데 예를들면 차가 막혀 운전하는데
12시간 걸렸다고 함. 하지만 그 시각 뉴스에서는 7시간 걸렸다고
나오고 있음.
본인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자식이 대학을 메디컬쪽으로 갔다고
거짓말 한걸 알게됨.
그동안 뭘 숨기긴했어도 밝혀진것에 대해 거짓말은 안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사소한 일에도 그냥 안했다고 우김.
불을 방금 켰는데도 내가 안켰다. 뭘 먹었어도 난 안먹었다.
내가 쓴거 아니다. 그냥 우기기로 정한것같음.
반찬에 쌈장과 초간장을 놓아주면 꼭 초고추장을 찾는다든지
좀 잘해주면 바라는게 한둘이 아님.
어다어디 아프다고 징징댐.
유튜브 가장 애정하는 영상들은 젊은 국제결혼커플임.
호더여서 물건들 잡동사니 쌓아두고 살고 건들면 난리남.
이런 사람은 증세가 뭘까요?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자식앞에서 자주 싸우는 모습 보이는것도 안좋은것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