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자마자 운동 나가야지 생각했는데
등교 전 아이들이
된장찌개 달걀말이 밥 몇 숟가락 뜨다말고 남긴 게 식탁에 그득…
세상에서 젤 못하는 일이 음쓰 만드는 일이라
아침 먹지 말아야지 하던 의지는 어디가고
남은 밥 반공기에 된장찌개 비워내고
밥 먹으면서 핸드폰 보다가
6천원짜리 요가티셔츠 너무 좋아보이길래
깔별로 세 장 구매..를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구매하는데 2-30분..
친정엄마 전화오셔서 한 십분…
운동 가기 전에 볼일 해결하고 가야지 싶어
화장실 앉은지 십분…
이렇게 아침 설거지도 못하고 한 시간이 훅 흘렀네요
이렇게 운동 다녀와서 씻으면
11시 반… 오전이 다 가네요.
빨래 개고 널고 집 치우고 저녁거리 준비하면
아이들 오겠네요.
간식주고 공부 봐주고 뒤치닥거리하고
애들 학원 시간 맞춰 저녁 몇 번 차리고 치우고
쓰레기 버리고 오면
또 한 거 없이 노곤한 몸으로 침대에 누워 드라마보다 잠들겠죠
쳇바퀴…
구직도 하고 독서도 하고 자기계발도 하려면
어떻게 시간을 확보해야할지
손가락 사이로 막 시간이 흘러가는데
막막합니다.
저도 제가 한심해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