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람앞에서 사적인 통화 길게하는사람

가끔 얼굴보자고 연락오는 언니가 있어요
나쁜사람 아니고 성격좋고 좋은 언니라 가끔 만나요

근데, 이 사람은 하루 종일 가족들에게 전화가와요
미성년 자식 두명에게도 번갈아가며, 밥먹었냐,,뭐 묻는전화오고
남편에게도 전화오고
친정엄마 
사촌오빠 사촌동생 
친동생들

다 하루에 한번씩 통화하나봐요 

별 얘기도 아니에요
밥먹었냐,,,날씨좋다 뭐하냐,,
이번에 누구 결혼식에 어떤차편으로 올꺼냐..
이번 연휴때 뭐할꺼냐..

그럼 사람 앞에 앉혀놓고 5~10분씩 통화를 합니다.
5~10분이 엄청 긴 시간이에요.

그럼 전 그 시간에 화장실 다녀오거나 내 폰을 들여다봐요
한번은 화장실에서 오래 있다 나왔는데도 아직 통화를 하고 있더군요

뭔 가족간 통화가 저렇게 자주 있는 사람도 첨보지만,
전화가 오면 서로 끊지를 않아요

다 좋은데 이것때문에 만나기가 싫어요
밥먹고 차마시고 한 3~4시간 같이 있는다고 보면
그중에 30분은 딴 사람과 통화한다고 보면 되요

뭔 남편하고도 집에서 볼껀데 그리 할말이 많은지,
정말 애도 아니고 시시콜콜...
치과갔는데 간호사가 불친절했다...그래서 기분이 나빴다
그런 얘기까지 전화로 해요.

저는 사람이 앞에 있으면 업무전화나 급한전화는 간단히 통화하지만, 
시시콜콜 대화는 지금 얘기중이니 나중에 통화하자 하고 끊거든요

난 참 이상해보여요 저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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