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후 1학년 때 과목이 어렵다고 일학기 펑크내고 휴학
삼수했어요
삼수 실패
다시 복학
어영부영 한 학기 다니고 군대 간다고 휴학
일년 넘게 뻘짓하고 놀면서 이핑계 저 핑계대고
군대 접수를 안해요
그러더니 어제 갑자기 복학해서 한 학기 다녀보겠대요
엄마는 인생에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가 첫 마디더라고요
이 말을 저는 학교 그만다니고 싶다로 받아들여서 목소리 높아지고요
속으로 참아야된다고 했는데 안됐어요
고딩때 당구치러 다닌것부터 다 퍼붓고
대학교 공부가 박사공부도 아니고 열심히하면 따라 가는거 아니냐고
소리치고 ㅠㅠㅠ
잔소리될까봐 참고
기다리고
그랬는데도 여전히 상황은 같네요
지금 저는 애에게 상처만 줬고
격려나 독려는 마이너스로
자괴감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