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입시는 정말 운도 중요해요

해외에서 교수하는데
입시 할때마다 정말 입시란건 운도 정말 크다 싶어요
오늘 10시간 연속 대학원 인터뷰봤는데
세계 각국에서 이런저런 배경 가진 아이들이 오는데

다들 고만고만 나이인데 (20대 초중반) 이정도되면
실력차이 지식차이 꽤 나고 뛰어난 애들은 진짜 뭘해도 할거같고 이런애들은 이제 딱 보면 알아요
아닌애들은 자기가 무슨말하는 지도 잘 모르고…

문제는 평범한 학생들인데 교수마다 기준이 달라서
면접후에 잠깐씩 대화해보면 교수마다 평가가 다른경우가 꽤 되고 그런경우 대화를 좀 더 하고 결정하는데
대화로도 안좁혀지는 경우도 있네요
학생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그램이랑 성향을 안맞는 경우도 있고
참 다양한 변수로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결정되는구나 매번 느껴요

인생에서 나도 이런 고비를 몇번이나 넘겼을까 생각하면
참 아찔하기도하고 인생이란게 참 알수없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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