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잘 안풀렸어요..하급 공무원 뭐 없죠..가방도 싼거.돈도 안 받쳐줘.
등록금만 잘 대주셨어요. 예쁘지도 못했고. 영어도 못했어요.
확실히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자신감없음.
이러면 그냥 그 수준에 맞게, 직업을 잡으면 되는데.
확실히 아빠가 검사다. 엄마가 교사다. 일단 검사교사다하면
교양과목에서 자기 인생?발표에서 그 말을 해요. 의사도 그렇고
솔직히 의사 검사 판사까지 봤어요. 의대교수도..
솔직히 부부교사나 공무원 너무 많고 평범해서,
이들 자녀들은 얘기없고
강남사는 애들. 난 강남에서 왔고 부모는 검사다 이러고 있고.
그냥 어울릴 생각조차 안하고 혼자 노는게 좋을뻔했어요.
물론 저도 노력안하고 제 분수도 몰랐지만. 너무 후회해요.
그냥 동네에 있는 대학교 갔으면, 기죽지도 않았을거고 위도
쳐다보지 않고 그냥 그 물에서 성실하게 살았을거 같네요.
머리도 좋지 않았고요. 좀 많이 후회하고, 여자로써는 대학교 때
공부. 옷. 가방. 외모. 해외경험 다 갖춰줘야할거같아요
물론 남학생도 갖출거있지만. 인싸기질에 넉살있음 커버되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