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다가 깜짝깜짝 놀라네요.
저는 아들딸 다 있어서 이전에는 딸만 가진 엄마들이 좀 불편했는데
요즘은 슬슬 아들만 가진 엄마들에게 실망하게 되는 일을 겪어서
참 어른되기 어렵다 싶어요,
지인 한명은 아들이 의대에 진학했는데 그 전만해도 사람이 참 겸손하고 괜찮아서 가끔 연락하고 지내던 사람이었는데
아이 의대 보내더니 어깨 힘 빡에 말도 어찌나 명령조 비슷하게 말하는지 불편하기 시작했는데
오늘도 대화 중에 자기 아들 의사 되면 돈 펑펑 벌텐데 며느리 그 돈 쓰는 꼴 보기 싫다고 (아직 예과생입니다.)
참 나 돈 펑펑 벌려면 앞으로 십년이 지나야 하고 며느리도 그 무렵에나 볼텐데 벌써부터 있지도 않는 며느리
자기 아들 돈 쓸까봐 걱정하더라구요. 이제 연끊을 때가 왔구나 싶었어요.
다른 지인 한명도 이때까지 본인 시어머니 불만 종종이야기 하더만 결혼할 아들 여자 친구
벌써부터 잡기 시작하고 있고...
에휴 아들들이 다들 잘 나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