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이 27일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에 대한 검사적격심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영식 대표신부 등 사제단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 2층에서 법무부의 임은정 검사에 대한 적격심사의 공정한 판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제단은 "우리는 지난 2023년 2월 20일 법무부가 임은정 부장검사에게 3월 2일 '검사 퇴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검사적격심사위원회 출석을 통보했다는 사실을 접했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싸운 검사, 독재 정권 시절 권력의 시녀 노릇을 했던 검찰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자임했던 검사, 용기 있는 내부 고발로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했던 검사, 잔혹하고 비정한 정의가 아니라 따뜻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 온 검사인 임은정 검사를 부적격 검사로 몰아간다면, 우리 사회와 역사는 분명 법무부를 ‘부적격’으로 판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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