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에 회사 사람이 살고 있더라구요.
47살 여성분이신데 같은 팀이 되어서 안면이 있어요.
아파트 이야기 하면서 말도 하게 되고 저쪽에서 먼저 맥주 한잔 하자고
해서 몇번 했어요. 2~3번정도요.
근데....매주 뭔가를 준다고 전화를 해요.
저번주에는 파 김치 담았다고 한주먹 비닐팩에 담아서 줘요.
어제도 전화 했어요.
파김치, 겉절이, 물김치, 이렇게 돌아가면서 매주 줘요.
미쳐요...
진짜 성인여자 주먹으로 한 주먹 줘요
매주 일요일날 전화를 해요.
한달에 2번은 기본이고 어떤 달은 매주 줘요.
이게 벌써 2년 넘어갑니다.
한달에 2주는 준다고 자기 집 아파트로 오라고....
일부러 전화도 안받고 했는데 집 앞에 까지 왔더라구요.
와서 벨 누르는데...진짜.....
어제도 전화 안 받았는데 오늘 퇴근 하고 준다고 오래요ㅎㅎㅎㅎㅎ
맛ㅎㅎㅎㅎ 진짜 없어요.
매주 전화 안 받는데도 받을때까지 전화를 해요.
부재중 10번 보고 놀래서 받았네요.
주말부부라 일요일은 남편이랑 같이 있는데...
너무 짜다고 안 먹고 남편이 말하래요.
안 줘도 된다고...
아까도 오늘 저녁에 준다는거...
웃으면서 안줘도 되요 했더니 담아놨다고 준다고...
냉정하게 안 먹는다고 이야기 못하겠어요.
이것도 스트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