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느린아이 수영장 보내기~



초등학교 입학 앞둔 8세 남아 엄마입니다.

인지, 언어 다 느린 아이에요.

언어는 구사하는 면이 많이 뒤처지긴 하나, 소통불가 정도는 아니구요.

인지나 개념 깨우치는 부분이 많이 늦습니다.

이번 3월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강습을 신청해뒀는데

운좋게 들어가게 됐어요.

기초반이고, 초등학생부터 수강이 가능한데 일반 키즈수영장과 달리

1:25 수업에 스스로 옷 입고, 씻고가 가능해야 하잖아요.

수업이야 선생님 지도하에 있으니 가능 하겠지만,

그 이후가 걱정이 되어서 취소해야하나 어쩌나 고민이 많네요. ㅠㅠ

강습비도 사설기관에 비해 거의 무료수준이라

수강하기도 엄청 힘들어요. 몇년은 대기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맞벌이중이라 제가 픽업도 힘들어서

등하원 돌보미까지 고용해서 다녀야하긴 합니다.

무리긴 무리죠.

남편은 욕심부리지말고 하지마라고 하는데...

저는 계속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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