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가끔 시누이의 씀씀이를 보면 나는 시누보다도 돈도 쪼금 더 버는데
왜 나는 돈 쓰는걸 아까워하고 고민을 많이 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요..
그러다가 얼마전 시누가 비싼 옷을 입고 왔길래
저도 어제 딸하고 같이 백화점 가서 확 질렀습니다.
제가 고민을 많이 하니 딸은 고민을 할수록 입을 시간은 줄어들뿐
그냥 확 사입으라고
그래야 입을 날도 많은거라고 용기를 주길래
20만원이 훌쩍 넘는 사고 싶었던 가디건을 샀네요..
그런데.. 하...
돈쓰는거 결심하니 별일 아니네요..
그냥 카드 쫙하고 긁으니 결제되고
그리고 기분좋게 사입고 이런게 금융치료라고 하는지...
비싼 옷을 산 댓가는 한동안 절약하면서 살고 그 비싼 옷을 10년은 입어야지 하겠지만
여하튼 기분 좋은 지출이였고
오다가 기분낸다고 스벅가서 커피까지 마시니
정말이지 오늘 아침까지도 기분이 좋네요...
여하튼 돈 벌기는 어렵지만 쓰는건 쉽고 기분 좋은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