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천지 경험담... ㅋㅋㅋ

제가 서점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어떤 대학생 여자애 2이서 심리학과인데 논문 준비한다고 
저한테 접근했어요.
도와달라 그래서 오케이 했죠.
그림을 그리라고 어항에 물고기 그리라 그래서 
물고기 열심히 그렸죠. 
서점이라는 환경상 이쁘게 그릴수 없어서 대충 아무 생각없이 그렸고
심리 상담 필요하면 무료 상담해주니 연락처 알려달래요.
그래서 오케이 전화번호 알려주고 헤어졌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전화 왔어요.
그림이 심각하다고 상담이 필요해 보인다고
만나자고 그래서 근처 카페로 오라 했어요.
커피 사주고 이야기 하는데
일얘기 뭐 심리이야기 막 이러는데
제 심리상태가 매우 불안정하고 우물안 개구리라고
그래요? 어 그런가? 아 나를 발전시켜야 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저를 완전 정신병자로 몰아가더라고요.
저는 ENTJ 굉장히 분석적인데 
조금 논리적으로 안 맞게 제가 뭐도 그렇고 뭐도 그렇고 너는 그래 단정짓는데
이 그림 하나로 사람을 어떻게 단정 짓느냐
그 서점에서 종이 놓인 상태가 그런데 내가 어찌 그림을 제대로 그리겠느냐
연락 준다더니 연락 없네요.
ㅋㅋㅋ
아마도 제가 그들의 포교에 걸려들것 같지 않았나봐요. 
나중에 신천지 수법인거 알았고 진짜 재미있는 경험이였어요. 
그렇게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구나
머리 좋다...
사업을 하면 그렇게 해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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