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신에 문신있는 여자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자유수영을 다니는데 몇년 전에 진짜 이레즈미 문신을 하고 당당하게 풀메이크업으로 입수하는 여자를 목격했어요. 자랑스럽게 노출심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고 걷는 레인에서 눈부릅뜨고 서있는데 어찌나 무서운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도 공포 그 자체였어요. 두번째로 타투이스트 인스타그램 제작때문에 작업실에서 미팅을 하기로 하고 들어서는데 음산한 기운과 여러 문신 사진과 그림, 탁한 공기에 대충 대답만 하고 도망치듯 나왔죠. 평생 봤던 비주얼 중 제일 끔찍했어요. 작업실로 오라는 분은 처음이라서 ㅜㅜ 솔직히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문신이든 타투든 눈에 띄게 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시 보여요. 황모가수란 사람 퇴출이니 뭐니 말이 많은데 학생때 그 정도로 문신하는 케이스 절대 흔치않아요. 말해놓고 보니 기억나서 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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