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10억을 투자해서.. 완전 날리니

기운이 빠집니다.
사실 기운이 빠지는 정도가 아닌...  화가 엄청 납니다.

흑수저인 저와 남편이 맞벌이해서 평생 번 돈인데.
50중반에 ...

그나마 열심히 벌은 그 돈으로 노후에 크게 힘들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에 힘이 났었는데..

이 허망함을 어찌 해야 할까요

어디다 말도 못하고

울컥울컥 화를 냅니다.

저도 살아야죠.  맨날 그 생각을 하고 있을 수는 없고.

샐러리맨.. 그것도 슬슬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시기인데..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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