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운이 빠지는 정도가 아닌... 화가 엄청 납니다.
흑수저인 저와 남편이 맞벌이해서 평생 번 돈인데.
50중반에 ...
그나마 열심히 벌은 그 돈으로 노후에 크게 힘들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에 힘이 났었는데..
이 허망함을 어찌 해야 할까요
어디다 말도 못하고
울컥울컥 화를 냅니다.
저도 살아야죠. 맨날 그 생각을 하고 있을 수는 없고.
샐러리맨.. 그것도 슬슬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시기인데..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