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 진짜 초1 워킹맘 위긴줄 알고 긴장했었어요

다들 초1이 고비다 그때 그만두는 비율 높고 육휴를 남겨놔야 한다 해서 아 진짜 내가 모르는 큰 위기가 있나보다 엄청 긴장하고 2주 휴가 내고 비장하게 그랬는데…

기다려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거예요.
이게 무슨 일인가 하다가 깨달았어요.
초1 입학과 동시에 시터 졸업을 하려는 집이 많아서 초1이 워킹맘 최대 위기라 하는구나…
당연히 시터 안쓰려니 돌봄에서 태권도가 데려가네 마네 중간에 시간이 비네 마네 방학엔 밥을 어떻게 해야되나 이런게 힘든거고
그냥 맘편히 계속 시터 체제로 가면 아무 문제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초등이 더 쉽고 잼나고 일찍 끝나서 애는 신나하고 방학엔 오전엔 영도나 미술특강이나 운동 하나 다녀와도 좋고 아님 아줌마랑 도서관가서 책 좀 봐도 되고 주1회 정도 휴가내고 친구모임 해주고..
아쉬운게 있다면 코로나 전이라 재택 안돼서 여름에 한달살기 같은건 못한거…

초1이 직장생활 최대 위기다 이건 진짜 그냥 카더라일뿐이리는 얘기 꼭 후배들한테 해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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