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사람 너무 싫어해서, 50될때까지 정말 웬만하면 욕같은거 안하고 산 사람인데요.
요즘...
혼자 집안일 하다가, 운전하다가 차가 막히거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엘리베이터가 늦게 오거나. 하여간 별것도 아닌 일들에
혼자서 중얼 중얼 욕을 합니다.
얼마전 고등 아들이 제가 청소하다가 욕하는걸 듣고 화들짝 놀라 엄마 무슨 일이냐고 ㅠㅠ
아니라고, 잘못들은거라고 얼버무리고 말았는데요.
저 왜 이럴까요?
갱년기 들어온 51입니다.
갑자기 정말 별것도 아닌일에 화가 치밀고, 욕이 나오고...
나도 이런 내가 싫어요.. 괴롭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