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바지를 입고 타는데 옆에 앉으면 넘나 불쾌하고 시각적으로도
공해인데 더우면 헐렁한 민소매까지 입고 훅하는 땀 습기에 냄새 ㅠㅠ
그 상태로 옆에 다리 벌리고 자리차지하며 앉던데요.
요즘 세대가 나 좋으면 끝인 성향이 강하다보니 털많은 다리 보이며
아무렇지도 않게 핫팬츠 입고 다니는게 정말 힘들었거든요.
시각공해도 층간소음만큼 괴롭고(안쳐다봐도 눈뜨고 있어서 보임)
거기에 열기 섞인 몸에서 나오는 습기를 내몸으로 코로 느껴야 되는게 괴로웠어요.
패션이야 그렇다 쳐도 노출 때문에 여름엔 남자 체취를 강제로 맡아야되더라고요.
남자들 옷이 유행을 안타서 입던 바지 계속 입고 안사니 의류회사가 핫팬츠를 유행시킨게
아닌가 싶은데 작년엔 슬슬 중년 남자들까지 가세하던데 올해는 더 본격적으로
유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길거리에서 보는 남자 다리 진짜 공해더라고요 ㅠ
밑에 아들 핫팬츠 얘기하는 글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