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시집 형제들끼리 재산 나누고 대단한 장남병 남편은 본인 몫도 포기했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 한 마디 했더니 저더러 그동안 돈 보고 한 일이었냐고 하더군요. 상종 못할 인간들이라는 생각에 연락 끊고 살았는데 이번에 외동 아이가 재수 끝에 대학 입학해요. 그동안 아이 사촌들 입학 졸업 때 일일이 신경 쓰고 살았는데 단 한 명 연락이 없네요. 제게 못하면 아이에게라도 할 수 있고 남편에게라도 할 수 있을텐데 정말 뻔뻔해요. 심지어 시동생네 아이들 중고등 졸업해서 애들은 무슨 죄인가 싶어 한참 전에 축하금 넉넉히 보냈는데 그들은 아무 연락이 없네요. 호구같은 남편은 제사 얘기 하는데 웃기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