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계속 된 실수로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더는 남편에게 신뢰가 가질 않았어요
아이들과 따로 지내 보니 우리끼리 사는 게 훨씬 맘 편하고 좋아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이혼 은 안된다고 계속 빌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이 바뀔것 같지 않아서 사과를 받지 않고
4개월 전 부턴 연락을 끊었어요
그런데 아이들 과 집을 나올 때 그 집에 제 옷가지들을 남겨두고 온 게 있어서
어제 카톡으로 연락했어요
저; 내 옷 소포로 부쳐줄 수 있슴?
남; 필요하면 부쳐줘야 겠지...
저; 부쳐줄 옷들 리스트를 정리해서 알려 주겠슴
남; ㅇㅋ
어젯밤 늦게 온 카톡
남; 내가 당신 계좌로 돈을 좀 부쳤어 그 걸로 옷 사 입어
당신 옷은 내가 더 가지고 있을게
어제 첨 읽었을 땐 나한테 미련이 있어 내 옷을 붙들고 있고 싶어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읽어 보니 소포로 보내기 귀찮아서 ( 남편집에서 우체국이 멀어요 )
그러나 왜 나한테 내 옷을 더 가지고 있으면 안되냐고 이유를 얘기하고 부탁하는게 아니고
가지고 있을게 통보하듯 얘기하지 ?
기분이 나빠져서 그 옷들 지금 내가 꼭 입어야 하고 옷 사입으라고 준 돈
다시 보냈다고 카톡 보냈는데 몇 시간이 지난 아직까지 읽지 않고 있네요
왜 이럴까요 기분이 나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