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댁이 집을 해줬어요.

시부모님이 10년전 아들 두명한테 집을 사줬어요.

시부모님이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 가시면서 사시던 집

단독주택을 남편명의로 해줬어요

도련님은 아파트를 단독주택 가격보다는 몇 5천정도 차이나는거

사줬구요.



남편명의로 된 집은 남편 고향이라 저희가 정년퇴직 30년 뒤에나?

타지에 살아서 그 집에 못 들어갈지도 몰라요.



남편은 그 집은 안판대요.



그집에 1년에 300만원정도 받는다고 하는데 10년전부터



다 시어머님이 받고 계시고 저희는 재산세랑 정화조인지 그 돈만 내고



있습니다.



도련님네는 아파트 사고 팔고 해서 새 아파트 들어 가고 어느정도



잘 살구요.



남편은 동생보다 더 받은게 미안하다고 해요.



남편은 자기 월급 생각은 안하고ㅎㅎㅎㅎㅎ



자기 월급 세전 270만원 받아요.



저도 똑같아요. 월급이 많치 않구요 세후 300만원 받구요.



매달 시부모님한테 돈 못 드린다고 명절때 엄청 드립니다.



남들은 매달 드리는 사람도 있는데 자기는 그렇게 못한다구요.



우리 형편에 돈 너무 드리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한번 드린거 못 줄인다고 합니다..



명절 끝나면 매일 싸웁니다.



시부모님도 돈 부탁 있음 저희한테 이야기 합니다.



저녁 연말부터 올해까지 벌써 300만원 넘어갑니다.



남편한테 도련님한테 반반 부담하라고 하니 그 말은 못한다고 합니다.



집할때 돈 더 받아서요.

어느날은 시부모님한테 나중에 재개발 되면 그 아파트 들어 가셔서

사시라고 하네요.

저는 그 집 없다고 생각하고 한두푼 벌어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 가고



싶어서 모으고 있는데 남편은 이 집 팔면 사고 싶다고.



지금 전세 살구요.



1억 3000원짜리요.



제 생각은 저희는 집만 있지? 집만 있네 그런 생각만 들어요.



수익이 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돈을 받았음 아파트를 사고 팔면



되는데??



저는 넘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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