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가계부 정리하고 하는 타입 아님
전형적인 mbti p형이죠.
남편이 꼼꼼해요.
그래서 잔소리 많이 들었죠
근데 저는 대충.저만의 방식으로 가늠하는게 50평생 살아오면서 생겼어요
큰 틀로 저만의 정산법이 있어요.
아무튼 디테일하게는 이런 스타일은 정리 못하죠..계산도 마찬가지구요.
장을 보다보면 조금씩 차이나는건 잘몰라요
우리가족중에는 애가 아빠를 닮아서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다 살피는 유형인 반면
저는 뭉테기로 생각을 하죠.
그런데 이번에 자연드림 장보면서 느낀건.
불과 몇달전과 완전히 달라요
하나하나 다 올려버리니
합하면 확 차이가 나요
저같이 세세하게 계산안하는 사람도 다 느껴진다는거죠.
그냥 내가 눈떠서 일하러가고 집에 오는길 장보는것까지
모두 움직이는 것들에 다 돈이 올라갔다고 보심 되요.
근데 우리가 하루소비가 얼마나 큰데요
내가 안쓰면 우리애가 쓰고 우리남편이 쓰고
거기서 조금씩 모두 다 올라가면 합하면 큰거죠
다른 정권에서는 이렇게 다 올리진 않았어요
이걸 올리면 저건 동결 이런식이였죠
뭐 가스비를 그만큼 올렸으니
다른게 다 뛰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