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돈 들고 가도 못 사는 가방이라니, 완전 딴 세상 얘기 같네요.

아래 명품 얘기 보고 느낀 건데
구매자가 을인 관계인 것이 진짜 희한하네요.

돈 주고도 못 사는 시계, 가방이라니 너무 재밌어요.
저는 평소 고가품에 별 관심이 없고
돈도 없는 사람이지만요.

딴 걸 구매해서 마일리지를 쌓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판매자가 아무 거나 보여 주는 그날까지 견뎌야 하다니...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애가 타서 꼭 갖고 싶다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이야기겠지요?

저는 솔직히 그 가방들 사진 보면
진짜 예쁘다는 생각 1도 안 들거든요.
제 취향이 진짜 독특하다는 게 조금은 감사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엄청 부자들도 있지만 그런 고가품 사서 들고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거의 적당한 정도의 가방 들고
심지어 저한테, 사서 거의 안 든 가방을 하나 선물로 주기도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색깔이라서 두어 번 든 적은 있는데
일단 너무 무거워서 별로 사용은 안 해요.

오늘은 
세상은 넓고 돈 많은 사람도 많고
그런 가방을 원하는 사람도 엄청 많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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