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빠의 이상형에 대해 잠시 써 보려고요.
1. 딸 둘, 혹은 셋 자매 중 장녀 제외. 둘째, 셋째 딸.
2.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 인서울 대학 졸업.
3. 부모님 자가
4. 사귀게 되면 제일 먼저 여자친구 어머니 만나기.
1. - 남자형제가 있을 시 집안 어른들의 편애로 컸을 우려, 혹은 자기애 과잉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함.
장녀일 경우 부모에 대한 과잉 효심과 불필요한 책임감 걱정.
2. - 본인이 경상남도에서 나고 자라 대학을 서울로 와서 그런지 지방 여자를 싫어함.
3. - 빌라, 아파트 상관 없고 부모님 은퇴 후 주거 보장 가능 여부 확실.
4. - 현재 날씬하고 이쁜 건 장래에 불확실함. 그 어머니를 보면 노후가 상상이 된다함.
어머니의 말투, 배려등 중점적으로 체크함.
웃기져?
대학 때 부터 공중보건의 마칠 때까지 가까이에서 지켜봤는데 이상형이 변하지 않았고
맞춤으로만 소개팅 받더니
결국에 저 조건의 여자친구 만나서 결혼 했어요. 와이프한테 엄청 잘해요.
딸둘, 아들 하나 셋쌍둥이 낳고 이모님도 세분 모시고 애들 어릴 때 맨날 힘들다고 그러더니
그 셋 쌍둥이가 올 해 초등학교 입학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