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당근에 명품 싸게 올렸다가 후회해요

100만웓 조금 안되는 자켓을 임신 출산으로 거의 입지 못하고 정리 차원에서 5만원에 올렸어요. 올리자마자 6명이 동시에 채팅이 오는데, 그 중에 아무런 문의 없이 구매하겠다는 분과 먼저 거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물건 받아놓고 명품값을 못하는 옷이라면서 불평합니다. 굉장히 공격적이고 무례한 표현으로요. 제가 아끼던 옷 그런 식으로 보내고 싶지 않아서 구매자가 요청하지도 않은 환불 해주고 바로 아름다운가게로 보냈어요.

그런데 환불해주겠다고 하니 급 정중해집니다. 앞으로는 옷장 정리는 아름다운가게나 헌옷수거함 이용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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