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었던 것 같고 근데 내용도 기억이 잘 안 나고 이미지만 희미하게 남아있어요.
유럽의 근대?배경에 상류층이 주로 나왔고 집에 아파서 죽음을 앞둔 인물이 있어서 사람들이 병문안을 하러 들락날락 하면서 하는 이야기들이 주 내용이었어요. 아픈 사람이 법조계에서 일하는 인물이었고 가족이 손님들을 맞이해요. 앞 내용이 장례식하면서 일어나는 일이었던 것 같고 뒷이야기가 죽기 전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방안에 벽시계, 그리고 시중드는 하인, 하인이 그냥 그 집에 일하는 사람인데 성품이 좋아서 아픈 사람이 죽어가기까지 수발을 들었어요. 병에 대한 고통으로 집안을 시끄럽게 하는데도 수발 드는 청년이 그걸 묵묵히 견디어내죠.
이 책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