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러는지...
정말 토할 정도로 힘들고 어렵네요.
식탁이 6인용이고 다른 가구들이 무겁고 어려운 가구라고
이삿짐센터에서 족족 거절당하고
어렵사리 한 군데 예약했는데
거기는 또 약간 믿음직스럽지가 않고...ㅠㅠ
아끼는 소품,가재도구들 혼자서 일일이 에어캡 포장하는데
이건 뭐 끝간데가 없고...
남편은 힘쓰는 일이나 하지 요령이 없으니 딱히 도움되지가 않고
저 혼자 고분구투하는거 같은데
많이 힘드네요.
내가 너무 예민한 성격이라 그런지..
보름째 이러고 있는데
아침에 회사 출근하자마자 멍 때리면서
업무는 손에 안 잡혀 여기서 글올리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