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수확 생산량 모두 높은 신동진벼를 수년간 기를 쓰고
정착시켰더니 이제 다른 품종으로 강제적으로 교체하라는 정부.
우리나라 쌀 품종은 대부분 고시히까리, 혹은 추청이었습니다
경기를 중심으로 밥 맛이 좋고 불리는 시간이 덜 드는
고시히까리(추청벼)가 많이 쓰였죠
여러 이유가 있지만
우리 쌀은 일본에서 많이 기술적으로 유래되어
도정하는 RPC, 밥을 만드는 밥솥 (코끼리 밥솥 최고였던거 기억 하시죠?)
대부분 벼-쌀 가공의 기준이 일본쌀 품종 중심이다보니
추청, 고시히까리 위주였죠
게다가-
또 일본의 장학금을 받고 공부한
한인들이 농업계며, 식품회사에 많이 자리 잡은 것 또한
일본의 식문화가 현재 우리 문화에 많이 스며들게 한 것도
한몫 했습니다
도정전은 벼라고 하고, 흔히들 우리가 먹는 백미를 쌀이라고 합니다.
벼는 다른 것들보다 국민들에게 삶과 직결된 느낌을 주는 작물이지요.
우리나라 10대 과학성과에 통일벼 개발이 있을 만큼요
벼농사는 일년 농사이고, 이 농사를 망치면 농민들에게 받는 비난이 아마어마합니다.
특히 표밭과 직결되죠.
그렇기 때문에 벼 품종 개발은 정말 주의깊게 하고
한 품종 개발을 위해 1만가지도 넘는 경우의 수 중에서 선발하고
또한 그를 수십가지 선별되어 몇년간 현장적응 시험을 하고
또 몇가지 선발하여 다시 중부, 남부 등에서 재시험
최종적으로 1품종을 만들어내는 데
그것이 10년 넘게 소요됩니다
말이 10년이지 통일벼 이전부터 우리나라 유전자원들을 다 결합한
기술로 따지면 수십년 넘는 기술을 담아내야 한품종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렇게 선별하고 고생한 신동진 품종을 한순간,
생산량이 적은 품종으로 바꾼다?
병해충이 걱정이다?
이미 잔류농약 위험이 없는 재배 방법이 구축 되었는데요?
사실 아직 우리나라엔 이런 우리의 노력을 무시하듯
여러 일본 품종들이 아직 심어지고 있죠
일본은 참 신기한 나라에요
아직도 투자하면 다른 나라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하죠
각계 각층, 각 기업에 일본의 기업 장학금을 받고 일하는 이들이 많이들 있습니다.
물론 이권에 흔들리지 않고 갈길 잘가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도 스며들어 여기저기서 흔들려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이,
꼭 어떤 정부에서 많이 티가나죠.
이렇게 드러난건 이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