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 분노버튼이네요.

생활비 안가져오고 비아그라 챙겨먹어가며 더럽게 놀고
술처마시고 다녀서 아이 군복무 마치면 집팔고 이혼하기로 했는데
이 이야기 다했는데 매번 뇌가 초기화 됐는지
0서방은? 시어머니는? 하며 얘기를 해대길래
짜증내며 그걸 내가 왜 신경쓰냐고 그랬었는데
오늘 또 시모생신은 갔냐 결혼기념일은 뭐했냐 묻길래
뚜껑이 열려서
사람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냐고 기억력에 문제있냐고
대판 소리를 지르고 끊었어요.
누구보다 부모가 자식 힘들때 힘이 되어줘야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본인 체면과 세상눈치만 살피고사는지
그런 부모밑에 자라 내가 이런 결혼을 했다싶습니다.
나는 내자식이 하늘아래 그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그냥 묵묵히 그 마음곁에 있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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