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사춘기가 심하게왔어요
저는 딸 셋에 맞벌이에요
다른 엄마에 비해 허용적인편이고,
모성애도 강한편이에요
(남편과는 주말부부구요.남편과 딸은 상극이에요)
방을 매일 어지르고 치우질 않아서
"엄마가 어제 치워줬는데
벌써 이렇게 아이돌 포토카드로 어질러 놓으면 어떡하니? 얼른 정리하자"
했더니 친구랑 교환하기로 한건데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왜그러냐고..
"그럼 책상위로 올려놔"
라고했더니 온갖 성질을 내더라구요.
화가나서 팔을 꽉잡고
누워있는 아이를 일으켰어요.
그러자 제팔을 같이 잡고 할퀴면서
물려고 하네요..
어떻게 엄마에게 이렇게할수있나싶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갑자기
저도 밀리면 안되겠다싶어 막 때려줬어요..져주면 자기가 서열1번인줄 알 아이에요..제가 때린건 잘못한줄 알아요ㅠㅠ 너무 뭐라하지 마시고ㅠㅠ
선배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