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방일지 다시 봐요

일요일 오후 가족들이 다 나가고
저는 몸살 나서 타이레놀 먹고 쉬다가
11화 해방일지 다시 보고 있어요.
둘이 라면 끓여먹다
전등 깨트리고 달밤에 갈대 무성한 야산을 올라가는 scene

대사 말 할 것 없고 영상,연기에
음악도 꽤 좋구요
힐링이 왜 되는걸까요

나만 좋아해야 할 것 같은데
속물적이고 못되고 남 짓누르는 뻔뻔한 인간도
이 드라마 좋아하던데
공감대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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