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리 정강이 타박상 입어서 두 달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살림도 못해서 한 달 집안 꼴 개판되서 결국 도우미 쓰고 밥은
배달앱
남편 애들 성실하고 착해요
이거와 별개로 이거 좀 해줘 하면 간신히 시킨거 70프로 해줄까말까
시키면 툴툴대고 바쁘다고 집에 늦게오고 애들은 전혀 안해요
속터져서 아파도 다리 질질 끌면서 울면서 한 적이 있어요
다행히 2달 지나니 나았으니 망정이지 내가 중병이였으면
간병은 커녕 쓸모없는 사람 취급 받을 느낌
이런 남자가 지부모 아프면 수발을 들까요? 입효도는 잘해요
근데 전 확신해요 간병 절대 안들어요
애들이요 ? 내 간병 말로는 한대요 근데 이 사건 이후로 애들도 못 믿어요
내 노후 누구에게도 의지 못하겠더라구요 애들한테 투자 그만하고
돈 많이 모으려구요
혹시 우리집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