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못 돌려줘, 배째”…갭투자 10채 중 4채 보증금 떼일 수 있다

https://v.daum.net/v/20230219093000790


A씨는 최근 전세살이 중인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감정가가 생각보다 낮고 선순위 대출이 있어 보증금 회수도 어려운 상황.
A씨가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만 같은 집주인으로부터 피해를 본 세입자가 세 가구나 나왔다. A씨를 비롯한 피해자들은 단체로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집주인은 “집값은 떨어지고 금리는 올라서 대출금을 못 갚겠으니 배째라”면서 뻔뻔하게 맞섰다.
고금리발 부동산 하락장에 집주인과 세입자 간 분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주택가격이 20% 떨어지면 갭투자로 거래된 집 10채 중 4채는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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