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가게를 하고 있는데 삼년째..너무 안되요
월세도 비싸고 미래가 없어보이는 가게인데
계속 놓지못하고 이런 저런 대출로 매꿔가며 운영중이에요
저는 닫고 둘이 택배든 모든 각자 일자리 찾음 가게 하는거보다
좋을거라고 하는 입장인데
솔직히 사장놀이 고기집 일 크게 몸으로 힘들지 않으니
그만둘 생각이 없는거같아요
11시 나가 손님이 있건 없건 집에오면 밤12되죠
초딩 키우는 전업으로 저도 힘든건 사실입니다
주말 평일 온종일 제 몫이니깐요 벌이가 된다면 그럭저럭
살 만할거같은데 매출도 안나오는 가게 끼고 죙일 나가있으니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매출이 안나오니 여기서 저기서 매꾸다
더이상 나올게 없는지 집대출을 꺼내네요
경기도 아파트 딸랑 하나 있고 그나마도 삼년전 맥심 땡겨서
가게차리고 그게 집대출은 마지막이다 약속받고 그랬는데
이런저란 빚 갚은 상태라 온전한 아파트도 아닌데
이제 규제가 풀려 85프로 까지 대출이 된다는 광고를 보고
땡기지고 그러네요 아이하나 키우면서 아파트 하나는 있어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아무 생각이 없어보이고
본인 가게 운영을 위해서 나올때 까지 다 뽑아먹고 싶어하네요
지금도 절반이상 받아서 한달에 이자 원금이 200만원이되는데
그것도 간신히 내고 있는데 여기서 더 땡기면 한달에 그걸 어찌 감당하려고
겁도없이 저러는지 저는 너무 두려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남편말은 지금 이런 저런 빚이 이자가 높으니 그나마 집대출 이자가
싸니 다 묶자는 말입니다
저는 한달에 내는돈이 많으니 차도 팔고 차도 말도없이
떡하니 비엠을 뽑았습니다
이년되가네요 차도 풀대출로 그래서 차량으로만
90이 나갑니다 차 뽑을때도 대판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낼꺼고
못내면 투잡 알바를 뛰어서라도 낸다고 그러더니 가게 매출 가게 망해가고
있는데 전혀 다른일 이런저런 이유로 한적이 없고
돈때문에 대화 하나 싸우거나 자기 마음되로 못하게 하면
그럼 니가 벌어라 돈 구해와라 그러면서 생활비 안줍니다
그래서 저도 간간히 알바도 해왔고 이제 아이 개학하면
직장을 구하던 풀알바를 하려합니다
그렇게 장사접고 둘이 벌어서 차근차근 갚아나가자
차도 팔아 나가는 돈도 줄이고 집도 시기봐서 팔거나
전세주고 낮은금액 이자 내는게 힘드니 가격 낮쳐서 가자고
하는중인데 차는 절대 못팔아 가게도 안나가니 어쩔수없어
투잡도 이래저래 못해 하는 상황
집대출만 바라보고 저러는거같습니다
지난달에 처음 집대출 말나와 난리를 치니 그럼 돈이 없는데 어쩌라는거야
늘 이런식 배째라 모드 너가 구해와바라 시전입니다
그러다 시댁에 빌렸더군요 몇백
시댁도 그간 이삼천 많이 빌려줬습니다
총각때부터 개념없이 쓰고 그래서 카드사고 많이 쳤다고 하더라고요
저 사람 절 너무 무시해서 제가 안된다고 난리쳐도
몰래 진행할 사람입니다 그게 젤 두려운데
제가 막을방법이 있을까요?
아님 제가 너무 안된다고만 하는건지
저 사람을 알기에 이런식 대출로 갚고 이런식으로 하나있는 아파트마져
잃어버리고 거지 되는건 시간문제 같습니다
이혼불사 제가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 너무 무책임합니다
왜이렇게 계산개념이 없는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남편이 딱히 사치를 하거나 막 써대는건 아닌데
매출이 안나오는 가게를 고집으로 끌고 가려니
돈으로 매꾸고 또 빚지고 매출도 안나오는데
죽어도 차는 비엠 몰아야하고 가족차라고 뽑아놓고선
한달에 한두번 타는게 전부 사정사정해서 아이 방학이라
놀러가는게 전부고
한번 태워달라 그럼 가게 일찍 가야한다 가게핑게 되고 안태워주고
아이땜에 어디 데려다 달라기라도 하면 짜증을 운전내내 욕과 짜증
안타고 맙니다 정말 쓰다보니 정말 나쁜사람같네요ㅠ
그냥 자기 과시 출퇴근용입니다.
이사람 안변하겠죠 이번에 집대출 마지막이다 해도 결과는 똑같겠죠
제가 돈이 없는데 어쩌라고 이런 상황에 너무 안된다고만 하는건지
이제 저조차도 모르겠습니다
한달에 내는돈 적게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현실이 너무 막막하고 겁없고 능력없는 남편이 정말 싫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ㅠㅠ
설득을 시켜야 할까여 먹히지도 않겠지만요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결국 또 대출 받아야할까요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대화 자제가 안되고 싸움으로 번지고
우리 부부 답이있을까요
캄캄한 맘에 두서없이 썼는데 해결책이 있을까요 ㅠㅠ
남편은 자기가 잘못된거지 몰라요 제 말은 다 반대인 사람이라
안된다고만 하니 답답하다고 오히려 그래요
댓글 남기면 좀 보여주게 잘못된거라고 정신 좀 차라라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