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밖에 강의가 없어 벌이가 진짜 없어요
작년부터 힘들어져서 올해도 같은상황.....
안되겠다 싶어 일용직알바를 다니고 있는데 하루 십만원이고 힘들긴 하지만 그럭저럭 할만해서 지금 3주째 성실히 다니그 있어요
참고로 일할때 쓸데없는 말 절대 안하고 일만 집중해서 하고 쉬는시간에 따뜻한 물마시며 혼자 쉬고 있는듯 없는듯 일하고 지내요 튀는것도 싫구요
3명의 4050대 여자 세명이 테줏대감처럼 일사는듯 해요 물론 같은 일용직이구요
며칠전 3명무리와 전에 같이 일했다던 여자가 합류해서 일을하는데
저에게 공격적이고 지나갈때마다 비아냥거리는 말을하고
일할때 적대적으로 물건을 휙휙던지고 너무 괴롭히고 있어요
저에게 화난이유는 3명무리중 한명에게 제가 협조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협조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는 건 제가 물건을 받을때 상대방이 가까이서 전달을 해줘야하는데 일부러 멀찍이 떨어져 주는걸 느낀제가 반대편 사람에게 저와 자리를 바꿔달라 했다는 것이 맘에 안들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에게 멀찍이 떨어져 일부러 물건을 불편하게 전달하던 사람은 첫날부터 제 인사도 씹고 무리와 지내며 저를 일부러 멀리하는 듯 해보였어요
그래서 더욱더 조용히 혼자 지냈구요
구지 친해질 이유도 없고요....
어제는 저에게 왜 협조하며 일하지 않느냐며 싸움을걸고
(아니 물건 멀리주며 오히려 비협조적인건 상대방인데???)
엘베문을 닫았다며 왜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냐며 비아냥거리는데
저는 여기 계속 다니고 싶은데
스트레쓰가 심해 그만두고 싶고 막 맘이 결정이 안돼요
일용직이지만 요즘 일자리도 없더라고요
그냥 꾹 참을까요?
저도 맞받아칠까요?
그만둘까요?
강의만 많아진다면 이런곳에서 험한꼴 안당할텐데
그냥 월욜 출근걱정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