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없는 재혼부부, 참 부부관계가 공허합니다.
젊었을때는 고부갈등 심한 가운데 남편의 공감을 얻지 못했고,
그후 남편의 전실 자식들 결혼과 내 자식 결혼이후에는 남편의 며느리 나의 사위 이런 식구문제로 힘들게 하더니,
이제는 갈등이 있어도 해소법이 없습니다.
나와 남편 사이에 아이가 있었으면 괜찮았을까 생각했다가 아니야 안 낳길 잘했어 생각이 복잡합니다.
남편이 나와 자기 사이에 아이가 있으면 자기 아들들 힘들다고 유산 강요했거든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남편 만나기 직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