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낼 결혼식장 가는데

요즘 그냥 암 생각없이 살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밥 차려먹고 씻고 준비해서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면 저녁먹고 정리하고 그냥 뻗어요.
추우니 무작정 따뜻하게 아무거나 뒤집어쓰고 입고
젤 만만한게 롱패딩이죠.
남보기엔 노숙자 패션 같을거예요.

그런데 토요일 오후에 결혼식장에 가야해요.
코로나 전에 결혼식장 가보고 정말 오랫만이네요.
뭘 입어야허나 한참 고민했어요.
가방이랑 신발도 스타킹도 일부러 챙겼어요.
맨날 편하게만 입다가
그런 옷 입고 몇 시간 있으려면 좀 불편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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