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손녀딸이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과는 외래진료는 다닙니다.
토하는것때문에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한건 아니고
초등 5학년때부터 손목에 자해하는것때문에 다니기 시작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하네요.
일부러 토하는것 같아요.
며느리 말로는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살빼라고 해서 그게 속상했었다는 말을
손녀가 했다고 하는데
그런말 한마디 들었다고 저런짓을 대부분의 사람은 안하잖아요?
지금 키는 160 48kg인데
농담인지 진담인지 남동생한테 40kg까지 뺄거라고 했대요.
그리고 아주 삐적 말라빠진 얘들 사진을 검색해서 찾아보는걸
제가 목격한적이 있습니다.
할머니로서 많이 걱정됩니다.
혹시 이런증상 고친분 있으면 경험담 알려주세요.
그 아이 엄마 아빠는 짜증나서 그냥 포기한건지 별 신경 안 쓰네요.
도움되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