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주택에 산다는 게 죄는 아니지만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부 누리꾼들은 재산 형성 과정에도 의심을 품는 것 같다.
분명히 말씀 드리면 현재 살고 있는 한남동 주택은 제가 번 돈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남편의 경제적 도움을 받은 게 없어요. 전 남편과 이혼 후 아이들과 전셋집에 살면서 층간 소음에 시달렸고, 내집 마련을 위해 악착같이 모은 돈과 대출을 끼고 집 한채를 샀어요. 당시엔 허술한 주택이었는데 지금처럼 비싸지는 않았고요. 그때 진 빚은 지금도 원금과 이자를 꼬박꼬박 갚고 있어요.
견미리는 드라마 '대장금' 이후 한류 활동으로 수익이 대폭 늘었고, 화장품 '견미리 팩트'로 홈쇼핑과 모델 개런티가 폭발했다. 2007년 10월 서울 한남동에 대지면적 618㎡(약 187평)의 부지를 매입해 단독주택을 지었다. 2009년 완공한 견미리의 집은 연면적 1190.49㎡(약 360평),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견미리가 전 남편과 이혼할 당시 두 딸 유비와 다인이는 2살, 100일이었다. 의지할 곳 없는 단칸 전세방에서 살며 세 식구가 편히 숨쉬고 살 수 있는 집 한 칸 마련하는 게 가장 절실했다고 한다.
07년에도 한남동은 땅값 비쌌는데 어디서 되도 않는 원금 이자 드립인지
07년에 한남동 수백평 땅 살 정도면 어마어마한 재력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