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명품 소비 인스타그램이 문제인것 같아요.

한 10년전까지 한참 명품백 든다고 난리난리
여친 명품백 사준다고 신장 팔아 공익 간 아들 애기 떠돌드니
한 몇년은 은근 소강 상태고 에코백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한 5,6년전부터 고딩딸이 명품 가진 친구 이야기를 하면서 인스타그램을 보여주길래 이게 뭐지 했는데
저는 명품 소비 확산에 인스타가 한 몫 한 것 같아요.

인스타가 사진 중심으로 올리는 sns라 자랑하기에 딱인 공간이고
인스타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 퍼지면서 명품 소비가 확 되살아난 느낌.

정경화씨 칠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 연주 어떠셨는지 궁금해서 후기 기다렸는데
로비에서 본 명품 가방 후기만 등장해서 이게 뭔가 했는데
사실 유명한 연주자들 공연 가보면 저도 좀 느끼긴 했네요. 이 동네 멋쟁이들 다 모여든 느낌.
근데 이런 날 연주회를 기대하며 꾸미고 오는것도 즐거운 일이잖아요.
다만
지나친 부의 과시나 허세, 지나친 상대적 박탈감 , 다기 연민 다 없었으면 해요.
어린 학생들에게도 sns에 너무 자기 자랑하지 않도록
그리고 인스타 보고 사람들이 다 이렇게 화려하게 사는구나 착각하지 않게
Sns 관련 교육도 가정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제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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