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준..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난건 아니지만.
좀 남다르게 이상하다? 생각한 사람이 있어요.
아래 재혼 글도 있지만..
솔직히 재혼이 큰 자랑 할만한건 아닌데
고졸 학력 뿐이면서도 내가 잘라서? 재혼한거라고.
말하던 지인 생각나서 좀 황당했거든요
재혼을 부러워할 사람이 누가 있는지 ..
참 이상한 뇌구조였네요 ㅎ 암튼..
초혼도 금방 이혼도 아주 금방 하고~
어느날 급작스레?새 남자 팔짱 끼고 나타나던 ㅎ
당시 비련의 여주인공? 처럼 세상 가엾게 얼굴 보이는 것보고는
참 이것도 능력이다 싶더라고요 ~

그리곤 재혼하고(전 남편 아들 데리고 했는데..)
같이사는 아이가 밥 안먹는다는 고민을 매번 늘어 놓길래
속으론 에휴 애가 스트레스받는 줄도 모르고..
그걸 모르고 애 탓만 하니.. 참 이기적이다 싶더라는..

가만 보면 재혼이란게 나만 딱 보고 하는거지
절대 아이 생각해서 한다는 것은 아닌거 같아요.
결국은 가장 큰 상처는 아이가 받으니까요..
아마 그걸 모르니.. 재혼이란걸 자랑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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