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지고 과체중되어서 그 기간동안 키가 많이 못컸어요. 지금은 그나마 살좀 빼고 키가 1년에 7센치정도 2년간 컷네요.
이게 급성장일까요? 음모는 작년부터 나기 시작했고 겨털은 안났어요. 변성기는 작년말에 왔고 고환이 조금커지고 까매졌네요.
작년부터 성장클리닉 다니며 관찰하고 있는데... 유전키는 173정도래요(아빠키랑 같아요.저는 160) 근데 욕심내면 성장주사 맞추래요. 3~5센치 더 클수 있다고요..
그렇게 1년이 가고 다음주에 다시 병원가는데.. 이번엔 성장주사 마지막 기회예요..더 늦게 맞는건 의미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부작용도 그렇고..사실 아빠만큼만 큰다면 그냥 자연성장 하고싶어요.
아들 키우시는 언니들... 중2 160이었다가 최종키 175정도는 가능할까요???
참 손 엑스레이 찍었을때 뼈나이가 1년정도는 빠르다고 했어요.
사실 비용도 부담이긴해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한달에 100만원은 잡아야해요..2년 맞는다고 치면 2천만원은 더 나가죠..
그리고 억제는 안하면서 성장주사만 해도 괜찮을지 의문이구요.(반포GH는 유방암약으로 억제를 하면서 성장주사를 놓는다고 하더라구요.지금다니는 병원은 그냥 성장주사만 준대요)
아들 키우시는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