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먹고 놀라서 깨고 ᆢ그게 일상입니다
어릴때 별명이 겁쟁이 였다고 해요
23살된 딸아이와 요즘 함께 자는데
딸은 늘 꿈속에서 전쟁치르는듯 합니다
수면중 늘 화나있고 소리도 지릅니다
둘다 다음날 꿈꿨냐고 물어보면
푹 잘자느라 꿈꾼적 없다네요
남편은 고요한 성격이고
딸아이는 화끈하고 적극적인 성격입니다
학교 행사mc볼때도
떨지않고 말이 술술 나온다고 해요
둘과 잠자는 저는 7번은 깨는것 같아요ㅠ
좌 겁쟁이 ㆍ우 잔다르크
오늘도 생각해봅니다
본성이 수면중 나타난건가? ㅠ
다행이 수면중 겁먹은 남편손 잡아주면 다시잘자고
딸아이도 소리지를때 제가 잡아주면
상당히 편안해하면서 잠듭니다
전 오늘도 비몽사몽입니다 ㅠ